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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Diary

연주 해보고싶은 노래가 생겼다


16/07/08 FRI


지나치듯 들렸던 통기타 멜로디가 참 좋았다. 

듣고 또 듣고를 반복하다 이 곡은 연습해서 꼭 처보고싶었다.

스무살때 나랑 같이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던 친구에게 연락을 했다.

이제는 기타 유명강사.

낙원상가에 기타매장을 소개받아 퇴근길에 들려 사왔다.

오랜만에 기타가방을 메니 옛날 생각도 나고^^

악보를 봤을때는 조금만 연습하면 될 것 같았는데

머리랑 손이 따로논다-ㅁ-;

하긴 15년만에 잡아보는거니 욕심이 과했지

시간날때마다 크로매틱부터 연습하는데 정말 오랜만이라 손가락이 너무 아프다

자전거의 안장통같은거랄까.


언제쯤 블로그에 연주영상 올릴수 있게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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