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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e of love/2020

2020.06.22 사랑이 초음파

사랑이가 잘자라고있는지 두번째 초음파를 찍으러 갔다.

2주전에는 아기집을 보는게 컸는데, 오늘은 사랑이가 얼마나 컸는지 보고싶었다.

 

초음파 모니터에서 바로 보이는 사랑이.

머리와 몸통이 정확하게 보였다.

2주만에 이렇게 컸구나! 아직은 짧지만 팔다리도 있었다^^

자그마한 팔을 쫙피고 누워있는 사랑이가 얼마나 귀엽던지 ㅎㅎ

1.5cm의 7주차 사랑이. 심장도 아주 힘차게 뛰고있었다.

출산예정일은 2021년 2월 2일

 

한달뒤에 검사는 기형아검사를 진행한다고 한다. 우리 부부는 기도할뿐이다.

 

지은이는 여전히 입덧으로 고생하고있다.

속이 안좋아서 못먹고, 먹고싶은게 생겨도 사랑이한테 안좋은거면 참아야하고..ㅠㅠ

라면, 피자 이런거 솔직히 지은이가 못참을줄 알았는데, 단호하게 끊는걸보고

역시 어머니는 위대하다..라는 생각을 하고있다ㅎㅎ

엄청 예민할텐데 나한테 짜증한번 안내는 지은이.

사랑아, 엄마닮아서 천사처럼 자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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