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01~03/05 Tokyo from kwonwonkee
3.1
AM3:30기상-공항버스 첫차(사람이 정말 많아서 깜놀)
8:10비행기인데 공항에 사람바글바글
캐리어 무게15키로 까지 무료인데 14.5키로 Good
제주항공이라 탑승구까지 공항내에서 전철로 이동(김포공항의 저가항공 버스이동보다는 훨씬좋음)
구름위에서 후지산을 바라보며 기분좋게 일본 나리타공항 도착
고모네 집근처 회전 스시집에서 런치
시스템만 알면 도교메트로 어렵지않다-비싼건 포기-
관광지를 하루에 여러곳을 바쁘게 돌아다닌다면 일일프리패스가 좋겠지만, 한두군데만 구경한다면 필요할때마다 구매하는게 더 경제적일수있다
니혼바시에서 다리 구경-솔직히 배도 안다니고 그냥 개천같았다-
바로 긴자쪽으로 걸어감(걸어다니다보면 거리의 분위기가 달라진다)
긴자(긴자는 종로같은 느낌. 적당히 세련되고 적당히 유흥가가 있는 그런곳)
구글맵을 키고 도쿄타워를 검색하니 걸어서 30분. 천천히 걸어가기로 했다(가능하면 전철안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지는 않았다)
도쿄타워가 갑자시 불쑥 고개를내밈-이왕온거 전망대까지 올라가봤다-
호텔이있는 후나보리역으로-비지니스호텔이였는데 혼자 묶기에는 충분히 좋았다
난 군것질을 원래 안하지만 약간 의무적으로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을 사서 먹으며 사진검토를 하다 딥슬립
3.2
AM9:30 출발
후나보리역-신주쿠센-도자이센-세이부 신주쿠센 급행-후나보리에서 한시간반정고 걸리는 가와고에(전통가옥거리가 궁금)
도착해서 아점을 먹으러 들어간 라멘집-간이 쎄고 느끼하지만 맛있음. 모르고 사진상 푸짐한거 시켰는데 더블어쩌고하면서 곱빼기나옴 배터지는줄)
일어는 완전 초급 수준이지만 일본사람과 얘기하면 친절해서 기분도 좋아지고, 혼자다니니 말할기회가 없기도 하고해서 일부러 물어봄
가와고에 전통거리-인사동같은곳-버스정류장에서 쉬고있는데 일본인이 길물어봄
가와고에본성(성이라지만 왠지 옛날에 부자였던 사람의 집인것같은 느낌. 비가와서 관광객이 없으니 나에겐 너무 좋은것. 맘대로 실컷 사진찍는데 어두운데 괜찮냐며 걱정해주는 일본관계자)
다시 복귀-신주쿠(명동같은 번화가)
도쿄도청쪽은 빌딩숲
도쿄도청 전망대무료라 잠깐 올라가서 사진 찍고내려옴
신주쿠거리에서 우설 식사(나중에 소혀라는걸 알았다 맛있었는데...)
신주쿠 전철역에서 마루노우치선과 JR라인에서 어리버리대다 신주쿠라인표지판 겨우 발견
아이스크림 하나사서 호텔
3.3
AM5:30후나보리
신주쿠 역에서 로망스전철
총 두시간반정도 걸리는 하코네-일반루트 반대로 돌기로함-해적선-후지산은 구름에 가려서 보지못했고 나중에 하코네산에서 볼수있었다-노천탕 대박 신선놀이 구름이 흐르는건지 나무가 흔들리는건지 구분이 안되는 편안함
왼발새끼발가락 물집잡힘ㅠㅠ대일밴드 두개 붙임
하겐다즈 쿠로미 어떤여자가 망설임없이 가져가길래 사봄
인절미느낌 맛있음
3.4
AM9:30체크아웃
아침겸 점심 로보트회전초밥집 (써빙만 인간)
교센공원산책(공원안 동물원구경 무료인데 퀼리티가 좋음 관리도 잘되있고 구에서 만든거라하는데 동네에 이런곳이...)
자전거 타기 자전거도로-태평양-사람이없음 바구니자전거 매력있음
카사이린까이 공원 라이딩(일본인의 필수생활도구 자전거. 자전거를 어떻게든 빌려서 잠깐이라도 라이딩을 해보는걸 강추한다)
쇼핑 과자 선물-동네라이딩-고모표 우동
PM6:00 오다이바-무인전차-오다이바카이힌코엔 하차-대관람차부터-앞뒤로 한국인-공포에떨며 촬영-레인보우브릿지-바닷가에서 다이바역 방향으로 가면서 촬영
3.5
AM7:30기상
9:00동경교회-가루라자카 구경-에도성-카사이 인도카레
PM3:10공항버스
18:10출국-21:05인천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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