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날
[삿포로 - 스스키노 - 오도리공원 - 다누키코지 - 수아게플러스]
갑자기 생긴 4박5일 휴가를 북해도에서 보내기로 결정했다.
어쩌다보니 올해 일본을 두번이나 가게됨
2시간30분의 비행
신치토세 공항에서 JR을 타고 삿포로로 간다음 난보쿠선을 타고 내가 잡은 호텔이 위치한 스스키노로 간다.
참고로 비수기라 저렴한가격에 호텔을 이용할 수 있었다.
난 사람많고, 뭘하든비싼 성수기에는 여행을 안가는타입.
위생, 서비스 모두 깔끔했던 스스키노의 T마크 호텔
체크인만하고 바로 나왔다.
첫날은 오도리공원과 스스키노의 밤을 살짝 구경하기로 했다.
I 스스키노의 거리 I
I 다누키 코지 I
홋카이도에서 가장오래됐다는 쇼핑아케이드
북해도에오면 꼭 타보고싶었던 전차
I 수아게플러스 I
북해도에 오면 꼭 먹어야하는 BEST 먹거리중 하나인 스프카레
수아게플러스는 유명한 스프카레 맛집이다.
정말정말정말 맛있었다. 강력추천!
I 오도리공원 삿포로 TV탑 I
둘째날
[하코다테 - 새벽시장]
둘째날의 일정은 매우 타이트하다. 한국으로 비교하자면 서울와서 부산으로 관광가는것
북해도 오기전까지도 갈까말까를 고민했었던 코스였지만, 추천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가보기로했다.
기차로 3시간30분을 달려야하기때문에 새벽6시에 출발.
한국에는 닭둘기가 있다면, 북해도엔 까마귀가 거리를 지배하고있다.
닭둘기가 차라리 낫더라.. 까마귀는 너무크고 깡패같음
스스키노의 새벽
하코다테로 향하는 JR 슈퍼호쿠토.
여유있게 도착해서 기다리는중
에키밴을 사서 기차안에서 아침식사로 먹을까~하고 내려왔다가 안땡겨서 패스
그냥 자판기 커피로 심심함을 달래기로 했다.
지정석을 미리 예매를 못했기때문에 자유석을 이용
왕복으로 16만원이나하는 하코다테 기차비 때문에 JR레일패스 3일권을 구매했다.
레일패스 가격도 만만치않으니 잘 계산해야할듯.
여행지 공부중.
가이드가 없는 솔로 자유여행에서 아무생각없이 움직이면 망한다.
(아무생각없이 떠나는 여행이 컨셉인경우는 제외)
기차밖 풍경
비수기라 자유석도 텅텅 비어있다
I JR 하코다테역 I
I 하코다테 새벽시장 I
아침겸 점심으로 먹은 '우니'
꼭먹어봐야하는 음식이라고해서 기대를 했었는데,
개인적으로 비위가 좀 많이 약해서 겨우 다 먹었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잠시 새벽시장 뒤쪽의 항구를 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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