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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Hobby

자덕이 되는길

 

오똥이의 자덕되기 프로젝트

「 변 천 사 」

 ... 

 

2012년

 

전동모터 18인치 스트라이다를 신나게 타고 달리는 65kg 오똥이

거북이마냥 몸통만한 인케이스 백팩을 메고,

페달링 따위는 하지않으며, 샤방하게 달리고있음 

 

 

 

2013년 7월

 

전동 브롬톤을 고민하던 아이가 운동의 필요성을 느끼고

갑자기 울테그라 로드자전거를 구입

65kg 오똥이


 

 

 

 

쫄쫄이가 어색해 상의는 도저히 입지 못하겠고.. 근데 엉덩이는 너무아파서 빕을 입긴했는데

더 변태같은 복장

답답한 MLB모자와 아무것도 안들어있는 거북이가방

그리고 보기만해도 더운 컨버스 신발로 나름 깔맞춤한 64kg 오똥이

 

 

땀이나면 옷에 적나라하게 티가나는 것이 더 쪽팔리다는 것을 알게된 오똥이

아소스 상의를 과감하게 입어주게됨.

그러나 여전히 MLB모자와 컨버스....

 

 

...

 

  

 

2013년 8월

 

로드 간지에 눈을 뜨기시작함.

헬멧과 쪽모자, 클릿슈즈를 전부 한방에 장착.

귀찮지만 라이딩시에는 일회용 렌즈를 끼고, 고글을 쓰기로한 62kg 오똥이

 

 

 

...

 

 

 

2013년 9월

 

의류에 욕심을 내기 시작함.

디자인이 가장 무난한 산티니로 질러대기 시작

뉴비스러운 파랑 쪽모자를 벗고, 블랙 쪽모자로 한껏 폼을 내는 62kg 오똥이

블랙 카스텔리 쪽모자가 동계용이고, 이 사진을 찍은 날은 더운 가을.

간지를 위해 포기할것이 상당히 많음

 

 

 

...

 

 

 

2013년 10월 

눈 딱감고 사고싶었던 상하의 져지를 구매한 오똥이

자전거엔 가민까지 장착

어느정도 제법 갖춰진 59kg 오똥이

 

 

 

...

  

내년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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