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라는 가민을 부르고...

 

2013/11/29

 

 

올해는 넘기려고했는데..

 

 

합리화1. 내년에 휠을 사야되는 나에게 부담감을 줄여 주기위해서..

 

합리화2. 떨어진 환율이 당장이라도 2천원으로 오를꺼같아서..

 

합리화3. 로라탈때 필요할 것같아서..

 

 

..

 

 

사고싶어! 사고싶어!

 

!!!

 

 

 

 

 

결국 지름ㅋㅋ 신난다.

 

AS때문에 샵에서 사려고했는데, 어차피 고장나면 돈들어가는건 비슷한 것 같아서

조금이라도 절약하고자 호주쪽으로 주문했다.  

 

 

주문은 금요일!

 

근데 내가 배송지를 한글로 써놓고 주문을 하고는 메일을 보냈다ㅋ

웃긴건 호주아저씨가 보낸 메일들이 스펨으로 걸려져있는걸 나중에 알게됨;;

 

 

 

스펨걸린 호주아저씨 : 난 너의 영어주소를 원한다.

암것도 모르는 나 : 아저씨! 저 주문했으니 확인해주세요~

 스펨걸린 호주아저씨 : 난 너에게 영어주소를 원한다고 물어보았다 ㅡㅡ^

여전히 모르는 나 : 정상주문이 됐나요?

스펨걸린 호주아저씨 : I ask for your address in ENGLISH.............

 

 

불현듯 스펨 필터링이 떠올라서 확인해보고 부랴부랴 영어주소로 보냈더니 월요일에 배송해준다고 했다ㅎㅎ

 

 

Sorry

 

 

 

 

그리고 수요일에 받았다.

 

DHL은 처음..

 

 

 

부악부악!

 

 

 

 

..

 

 

 

 

 

일단 회사에서 충전하고~

 

 

 

 

집에와서 뚝딱뚝딱 설치 완료~

 

딱히 설치하는데 어려운건 없었다. 단, 페달에 붙이는 기본자석이 인식률이 너무 떨어져서 빌리형님이 주신

수은 자석전지? 로 교체했더니 인식 끝내줌!

 

경사도는 %로 바꿔야겠다

 

설치하고 로라 30분 타봤는데..

가민 수치 보느라 런닝맨에 집중을 못하겠다는..ㅋㅋ

암튼, 로라탈때 가민이 있으니까 정말 확실히 운동하고있다는 느낌이 든달까?

SD카드도 샀으니 지도도 넣어보고 더 추워지기전에 네비게이션도 써봐야겠다

 

 

구입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