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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Hobby

Topeak RideCase

 

2014.09.21

 

토픽 라이드 케이스(아이폰5s)

 

 

 

 

 

 

장거리 라이딩을 가거나 처음가보는 코스를 가기전엔 나름 최~~대한 알아보고 가지만,

워낙에 길치로 유명한 나는 거의 대부분 중간중간 헤깔려서 핸드폰을 꺼내 지도를 보곤한다.

그럴때마다 뒷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는게 상당히 불편했다.

달리다보면 멈추기는 또 싫고..

암튼 꺼내다 떨어뜨릴까봐 불안하기도하고~ 위험하기도 하고..

 

그래서 거치대가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지난주에 급하게 핸드폰 거치대를 만들어서 라이딩을 다녀와봤다.

 

 

핸든폰살때 사은품으로 받았던 실리콘케이스 뒷면을 뚫어가지고 스템에 케이블타이로 꽉 묶었다.

 

이날 라이딩을 하는데 정말 편했다. 심심할때 노래 재생하기도 좋고, 네비게이션으로도 훌륭했다.

집에와서는 좀더 개선해보려고 이런저런 고민을 해봤는데..

뭔가를 추가할수록 어설프고, 허접해졌다.

 

에잇! 그냥 사는게 낫것다

 

이것저것 알아보는데.. 영~ 맘에드는게 없더라.

비닐가방같은 거치케이스는 디자인부터가 별로여서 도저히 살수가 없었다.

실리콘 거치대는 자주 늘려서 고정하다보니 끊어지는 문제가 발생 한다고하고, 어떤건 화면을 가리기도 하고..

 

그러다 발견한 토픽 라이드케이스

 

역시 토픽

 

비싸지만 딱 내스타일이야

 

어쨌든 토픽은 믿을만하니! 바로 구매했다.

 

 

 

하루만에 배송 뚜왁~

 

 

 

 

 

구성품

 

마운트 종류가 두개인데, 하나는 스템캡에 고정하는 마운트, 하나는 핸들바나 스템에 고정하는 마운트.

케이스는 무겁지도 않고, 크게 디자인도 이상하지않아서 지금은 아이폰 케이스로 그냥 끼고 다닌다.

 

 

 

 

어.쨌.든.

 

 

 

 

장착을 하기위해 처음으로 헤드캡을 빼봤다.

 

 

이렇게 생겼었구나..

 

무작정 나사를 풀다가 아래 부품들이 속으로 쏙 들어가버려서 자전거 뒤집고 쌩난리를 쳤다 -0-;;

 

 

  

위에 있는것들의 원리를 이해하는데 시간이 꾀걸렸음;;

 

알고보니 굉장히 단순한 구조ㅎㅎ

 

원통형자석 같은거 가운데로 나사를 조여넣으면 자석같은게 벌려지며 고정되는 방식이다.

 

 

 

 

기존에 장착되있던 것 중 필요한것만 사용해서 장착!

 

 

 

 

 

 

  

 

가로본능!

 

겨울에 로라탈때 이렇게 동영상 틀어놓고 운동하면 되겠군..

2% 덜지겹겠어..

 

 

 

 

결착도 가민만큼 매우 편하다. 거치대 뒤쪽 버튼만 살짝 눌러주면 스윽~하고 부드럽게 빠진다.

평상시엔 이상태로 들고다님

 

 

 

 

200% 만족스럽다

 

단단하게 고정되고, 디자인도 훌륭하고, 나무랄데가 없는듯 하지만...

 



단점


핸드폰을 바꾸면 케이스를 사야된다. 다행히 케이스는 그렇게 비싸진않다. 만오천원정도?

뭐.. 우선은 토픽에서 해당 핸드폰 케이스를 만들어 줘야겠지만..;;

 

또, 방수기능이 없다.

원래는 방수커버가 포함되어있었는데, 최근에 생산을 아예 안한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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