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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행복찾기 15/04/21 TUE 회사 커피머신은 사용할 일이 없었다. 왜냐면 난 믹스커피 중독자니까 근데 어제 커피머신에 우유가 있길래 눌러봤더니 오~ 이거슨! 20대때 내가 좋아라했던 자판기 혼합커피에 사용된 그 고소한 우유(분말우유)가 아닌가!!! 아~ 좋구나~ 따듯한 커피한잔의 여유에 행복이 첨가된날 더보기
평일 라이딩 15/04/20 MON 하늘이 맑은 날이다. 이틀동안 비가 시원하게 씻어주었기 때문 [회사옥상에서 쉬는데 비행기가 저공비행 하길래 허겁지겁 찍음] 수영은 평영까지만 배우고 잠시 접었다. 피부가 워낙 예민해서 수영장 물이 안맞는 것 같기도 하고.. 이사람 저사람 품고다니는 균들에 대한 면역력이 약한걸수도 있고있고.. 암튼 5개월동안 열심히한게 너무 아깝고 아쉽지만... 잠정적으로 그만하기로 했다. 그러다보니 평일에 운동을 못하고있다. 한동안 돼지처럼 먹기만하다가 오늘은 라이딩을 좀 하기로하고 일찍 퇴근을 했다. 선선하길래 5부빕을 입고나갔는데 판단미스..아직도 춥네.. 8시쯤 출발해서 생각나는데로 막 달리고왔다. 파워순풍덕에 평지에서 42km/h도 몇번씩이나 찍어주며 신나게 달렸다. [금호터널에서] 집으로.. 더보기
혼자 울어도 슬프지 않은 날에 - 유수 내 안에 있었다. 가슴과 가슴 사이에 울고 있는 네가 있었다 눈물 많던 날들 보낼 수 없던 사랑 얼마나 더 많은 날들을 살아야 내 지난 사연 잊을 수 있을까 눈물 훔치며 떠나는 그대여 안녕이란 말도 못하고 떠나는 그대여 혼자 울어도 슬프지 않은 날에 그대를 잊어줄 것이나 진실로 그대를 잊지 못하는 까닭은 그대의 미소보다는 그대의 눈물을 사랑했기 때문이다 더보기
진달래 - 이해인 진달래 - 이해인 해마다 부활하는 사랑의 진한 빛깔 진달래여 네 가느단 꽃술이 바람에 떠는 날 상처입은 나비의 눈매를 본 적이 있니 견딜 길 없는 그리움의 끝을 너는 보았니 봄마다 앓아 눕는 우리들의 지병은 사랑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아무것도 잡히지 않는다 한 점 흰 구름 스쳐 가는 나의 창가에 왜 사랑의 빛은 이토록 선연한가 모질게 먹은 마음도 해 아래 부서지는 꽃가루인데 물이 피 되어 흐르는가 오늘도 다시 피는 눈물의 진한 빛깔 진달래여 더보기
Flower watch 15/04/14 TUE 오후에 할게없어서 오랜만에 하이폴 손풀기 그냥 막 만든거라 시계 구조와 전혀 맞지않음ㅎ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