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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개운공원 라이딩 2016/10/03 MON 감사한 휴일 개천절을 맞이해서 간만에 라이딩을 하기로했다. 어제는 비가 하루종일 오더니 오늘은 쨍쨍하다. 오후 두시. 주섬주섬 장비챙겨 집을 나섰다. 코스는 제일 재미없는 고구마코스 [우이천-중랑천-청계천-정릉천-집] 중간에 개운공원 넘어서 올 계획으로 출발했는데 태풍때문인지 은근히 역풍이 쎄다.북악가기전 워밍업으로 오르던 개운공원에서 헉헉 대는거보니 라이딩을 많이 쉬긴 했나보다. 자전거를 타러 나가기까지가 좀 귀찮긴 하지만,막상 안장에 올라앉으면 편안해진다. 잡생각도 안들고. 날 좋을때 자출도 많이 해야되는데 아침 기상은 너무너무 힘듬 더보기
연주 해보고싶은 노래가 생겼다 16/07/08 FRI 지나치듯 들렸던 통기타 멜로디가 참 좋았다. 듣고 또 듣고를 반복하다 이 곡은 연습해서 꼭 처보고싶었다.스무살때 나랑 같이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던 친구에게 연락을 했다.이제는 기타 유명강사.낙원상가에 기타매장을 소개받아 퇴근길에 들려 사왔다.오랜만에 기타가방을 메니 옛날 생각도 나고^^악보를 봤을때는 조금만 연습하면 될 것 같았는데머리랑 손이 따로논다-ㅁ-;하긴 15년만에 잡아보는거니 욕심이 과했지시간날때마다 크로매틱부터 연습하는데 정말 오랜만이라 손가락이 너무 아프다자전거의 안장통같은거랄까. 언제쯤 블로그에 연주영상 올릴수 있게될까? 더보기
힘을 빼고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보다 주먹을 꽉! 쥐거나 손바닥을 쫙! 펼치고 있는 것 몇초만 지나도 힘들고 찌릿찌릿하다 무언가를 놓치기 싫어 있는힘껏 쥐고있거나 아무것도 잡지않으려고 힘껏 피고있는건 억지스럽기도 하고 아픈짓이기도 하다. 손에 힘을빼고 자연스럽게 두면 감싸 안아주듯 둥글게 오므려진다. 내가 잡을수있는 만큼, 그렇게 힘들지 않은 편안한 상태. 16/07/08 FRI 더보기
아...착잡하도다.. 해보고 싶은 게임들이 있다. 디비전. 툼레이더. 그리고 블리자드의 오버워치. 그 외에도 많지만 PC버전으로 없는 게임들. 언차티드, 기어즈오브워ㅜ0ㅜ FPS를 정말 못하고, 어쩌다 하게되도 멀미나서 금방 끄지만, 오버워치는 너무나 땡긴다. 세계관, 그래픽이 정말 맘에 드는 게임. 그래서 들뜬마음으로 설치를 하고 실행을 눌렀는데.. 찾을 수 없을 만큼 구려진거니 내 컴터야ㅜㅜ 더보기
엔비디아 쉴드/미모패드 사용기 16.04.01 FRI 모바일게임 개발자로써 안드로이드 기기가 없으니 테스트를 해볼 수 가 없었다(내 폰은 아이폰) 사실 있었는데... 조카들이 뺐어가서 없다.. 삼촌이란 이런것.. -ㅁ-...ㅜㅜ 아이폰이 있으니 굳이 고가의 고성능 안드로이드 기기는 필요없겠다 싶어서 십만원 초반대의 저렴한 기기들을 알아보다가 고른 아이 ASUS MEMO PAD 8 개봉했을때는 생각보다 디자인이 이뻐서 맘에 쏙 들었다. 후면이 플라스틱 느낌인데 미끌거리지 않고 심플하니 괜찮았다. 하지만 그놈의 디자인이 다였다... 1. 화질이 너무 안좋았고(저급 빔프로젝터로 쏘는 느낌) 2. 인터넷, 반응속도 등등 전반적으로 많이 느렸고.. 3. 제일 중요한 내가 개발하는 게임을 테스트하면 못버티고 튕겨버림 화질 안좋고, 좀 느린건 가.. 더보기
남한산성&분원리 라이딩 영상 [2016.04.29 Riding - GoPro Session 1080p 30fps] 더보기
자전거 청소 16.04.02 SAT 작년에 시즌오프하면서 청소를 했어야 했는데 어쩌다보니 시즌온 하고나서 청소를 계획함 일단 각종 청소도구들 오랜만에 다 끄집어내서 마당에 집결 만족스럽게 잘 사용하고있는 먹오프 청소용품 시리즈 자전거 청소용품 종류도 엄청나게 많지만, 그중에 나는 딱 세개만 사용한다. 크리너, 체인디그리셔, 카본광택제 정작 스봉이는 세차할때 저런 비싼 세척제 안쓰는데 -ㅁ-;; 암튼 청소는 빨리빨리~ 처음 사용해보는 윈벨 정비대(나에겐 청소 거치대)에 걸어놓고~ 먼저 심각성을 깨닫기 위해 상태를 보자 우엑.. 휠 탈거하고, 물들어가면 안되는것들 따로 빼놓고~ 물로 1차 샤워 추와악~~ 다음, 크리너 아낌없이 뿌려주고~ 스폰지로 구석구석 닦아준다. 그리고 물로 깔끔하게 행궈준뒤, 디그리셔로 체인 기름때.. 더보기
고프로세션을 사다 16.04.25 MON 자출을 하는건 좋은데 뭔가 신선함(?)이 필요했다. 사실 예전부터 위시 리스트에 있었던 액션캠. 다만, 활용면에서 확신이 없었기에 사려는 생각을 몇번 접었었다가, 한달전부터 다시 알아보기 시작했다. 나의 구매기준은 언제나 1. 디자인 2. 디자인 3. 디자인 4. AS보장 및 편의성 5. 내가 살 수 있는 가격 액션캠 시장에서 굳건히 탑을 지키고있는 고프로 시리즈와 아직까지는 2인자 소니. 그리고 가성비가 좋다는 다른 캠들을 살펴보다가 Sjcam M10 Plus 라는 제품이 눈에 띄었다. 비교영상들도 여러번 봤는데, 인코딩 후의 화질차이는 크게 못느끼겠고.. 각 회사마다의 색감차이는 개인취향일테고.. 뭐.. 그러다 디자인도 넙대대한 직사각형이 아닌 큐브모양의 M10으로 굳혀졌고, .. 더보기
스메딘 디퓨저 방에 날파리가 한두마리씩 귀찮게해서 이런저런 방법들을 써봤는데 효과는 없고, 복잡한 냄새만 가득해져 버렸다. 어차피 도움도 안되는 이상한건 싹다 버리고, 방향제를 알아봄! 난 진한 향을 싫어하기때문에 은은한 향이 오래간다는 디퓨저라는걸 사봤다. 드라마에서 여자들방 보면, 왜 유리병에 빨대를 꽂아놨나 했었는데.. 디퓨저였구나.. 암튼 인테리어도 되고, 향도 좋구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