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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2015 시즌온 2015/01/27 TUE 작년엔 1월1일부터 라이딩을 했었는데 올해는 좀 늦장을 부리고있다. 회사가 바쁘기도하고, 은근히 이것저것 하는것도 많아지고.. 지난주 일요일에 오랜만에 로라를 탔는데 30분 타고 탈진했다ㅎ 올겨울엔 로라 한 다섯번 굴렸나...;; 암튼,, 다시 라이딩 세팅으로 교체하고 시즌온의 2월을 기다려본다. 더보기
분실 2015/01/16 FRI 샤워를 하고 수영복을 갈아입으려고 하는데.. 바구니에 아무것도 없다.. 으..음...?? 발가벗은채로 멀뚱멀뚱.. 이런... 수욜날 샤워하고 샤워용품만 챙겨나왔구나 -0-;; 이리저리 날뛰며 찾아보다 혹시나해서 청소하시는 아저씨께 여쭤보니 다행히 따로 챙겨두셨다고해서 수영복이랑 수영모는 찾을 수 있었다. 수경만 없길래 이상하다고 했더니 아레나꺼면 포기하라고.... 일단 아저씨께 부탁해서 분실물 수경을 빌려 사용했다. 뭐... 잊어버린건 내 잘못이라 할말없지만.. 참... 씁쓸하구만... 더보기
비발디파크 15/01/08 THU 비발디파크 시즌 두번째 방문. 평일 뉴오전권(10:30~15:00)으로 갔는데도 사람 바글바글... 리프트 기다리는건 정말정말 싫다. 더보기
14년 마지막 라이딩 사진 2014년 11월 26일 수요일 두번째 화악산 라이딩. 시즌오프는 화려하게 하고자 자신있게 휴가를 던지고 다시 찾았던 화악산. 굉장히굉장히 천천히 올랐음에도 엄청 힘들었었고, 정상에 도착했지만 추워서 오래 쉴 수도 없었던 라이딩. 죽일테다 곰탱이를 외쳤던 기억이 스물스물... 가평역 ▶ 화악산 ▶ 도마치재 ▶ 가평역 ​2014년 11월 29일 토요일 시즌오프 라이딩. 멤버들과 힘겹게힘겹게 시간을 맞춘 라이딩. 기온은 낮았지만 다행히 따듯한 햇살이 함께해줌. ​기억에 남는건 짙은 안개속을 뚫고 올라갔던 유명산. 네임드 치고는 무난했던 널미재. 아무 생각없이 복귀하려고 가는길에 올랐던 비솔고개. 마음 놓고있다가 비솔고개를 맞이하자 멤버들이 나한테 엄청 욕했던 기억이 또 스물스물...... 양수역 ▶ 유명산 .. 더보기
져지선물 ​ 14/12/23 TUE 첼로져지 선물받음! 긴팔져지 없었는데 깔맞춤도 되고 좋군ㅎ ​ 자전거 안탄지 한달밖에 안됐는데 져지입는게 어색하네 -0-; ​ ​ 언제 개시하려나~~ 왠지 잘달려야 될 것 같은 부담되는 뒷면.. 등이 무겁겠구만 -0-;;​ 더보기
보드 시즌온 14/12/20 SAT 중상급 곤돌라 처음 타본날. 첨엔 두려움 그 자체였는데 몇번 타다보니 아늑하고~ 편안하고.. 좀 좋은듯ㅋ 이날 아침에 햄버거먹고 급체해서 주말내내 두통에 시달림. 암튼, 헬멧은 꼭 사야겠고, 장갑은 안젖는걸로 새로 하나 장만 해야겠다. ​ 비발디파크에서.. with 얼꼴 더보기
라파 카멜백물통 & 본트레거 카본케이지 구매 2014/11/29 FRI ​ ​ 시즌오프 라이딩하러 상봉으로 가는길에 시원하게 슬립하고 자빠링을 했었다. 전날 비가 왔었는데.. 우이천에서 플라스틱 나무다리를 평소처럼 드리프트하듯 진입하다 그대로 미끄러져 슬립 했던 것. 순식간에 넘어져서 클릿을 빼기는 커녕 드랍바를 양손으로 잡은채로 넘어져있었다ㅋ "아파..아 아파.." 하면서 자전거를 봤는데 별이상은 없었고..체인빠지고, 브레이크 삐뚤어지고, 변속 트러블이 살짝 생긴정도..였다-0-;; 져지는 찢어진부분이 없었지만, 머~리 어깨무릎 발무릎발..등등 오른쪽 몸이 군데군데 쑤시더라. 주섬주섬 정리하고 열차를 타고는 뭔가 허전하고 찝찝해서 눈을 꿈뻑꿈뻑거리며 자전거를 보고있는데.. ​ 엉..?내 물통 어디감 내 아소스 물통 어디감?? 산지 한달밖에 안됐는.. 더보기
수영 2개월차 15/01/04 SUN ​ ​ 힘을 빼는게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두바퀴만 갔다오면 지쳐서 헉헉 거린다-0-;; 힘이 드니까 호흡이 잘안되기 시작하니.. 자세도 다 무너져버리는 악순환.. 요령만 터득하면 좀 수월해질텐데.. 그 요령이란게 쉽게 얻어지지않더라. 지난달에 같이 시작했던 같은반 사람중 반도 안남았다. 15명정도 있었는데 7명도 안되는듯.. 조금 뒤처졌던 사람들, 선생님이 가르쳐준것보다 한단계 앞서 나가던 사람들.. 난 나대로 꾸준하게! 더보기
수영 2주차 2014/12/12 FRI 퇴근시간부터 내린 눈이 금새 소복하게 쌓였다. 조심조심 자전거를 타고 가는데 이놈의 프랭크는 엘리엇처럼 섬세한 컨트롤이 안된다. 어차피 빨리가나 천천히가나 얼마차이 안나는 거리기에 슬금슬금 수영장으로 향했다. 우리반은 15명정도 된다. 사람이 많아서 50m 왕복 하는데도 정체가 심하더라. 처음에는 맨뒤에서 다 보내고 멀찌감치 거리가 벌어지면 출발하곤 했었는데.. 선생님이 앞으로 오라고한 그날부터 너무너무 힘들기 시작했다 -0-;; ​ 거기다 오늘부터 첫번째로 출발하게 됐는데 정말이지 압박이 엄청났다 조금만 늦춰지면 바로 뒤에서 발을 치는... 도망자가 된 기분.. 숨돌릴틈없이 돌려대는 선생님 덕분에 힘들어 뒈지겠지만,, 그래도 재밌다. 자전거는 무리해서 타도 온몸이 아프진않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