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 카멜백물통 & 본트레거 카본케이지 구매 2014/11/29 FRI 시즌오프 라이딩하러 상봉으로 가는길에 시원하게 슬립하고 자빠링을 했었다. 전날 비가 왔었는데.. 우이천에서 플라스틱 나무다리를 평소처럼 드리프트하듯 진입하다 그대로 미끄러져 슬립 했던 것. 순식간에 넘어져서 클릿을 빼기는 커녕 드랍바를 양손으로 잡은채로 넘어져있었다ㅋ "아파..아 아파.." 하면서 자전거를 봤는데 별이상은 없었고..체인빠지고, 브레이크 삐뚤어지고, 변속 트러블이 살짝 생긴정도..였다-0-;; 져지는 찢어진부분이 없었지만, 머~리 어깨무릎 발무릎발..등등 오른쪽 몸이 군데군데 쑤시더라. 주섬주섬 정리하고 열차를 타고는 뭔가 허전하고 찝찝해서 눈을 꿈뻑꿈뻑거리며 자전거를 보고있는데.. 엉..?내 물통 어디감 내 아소스 물통 어디감?? 산지 한달밖에 안됐는.. 더보기 수영 2개월차 15/01/04 SUN 힘을 빼는게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두바퀴만 갔다오면 지쳐서 헉헉 거린다-0-;; 힘이 드니까 호흡이 잘안되기 시작하니.. 자세도 다 무너져버리는 악순환.. 요령만 터득하면 좀 수월해질텐데.. 그 요령이란게 쉽게 얻어지지않더라. 지난달에 같이 시작했던 같은반 사람중 반도 안남았다. 15명정도 있었는데 7명도 안되는듯.. 조금 뒤처졌던 사람들, 선생님이 가르쳐준것보다 한단계 앞서 나가던 사람들.. 난 나대로 꾸준하게! 더보기 수영 2주차 2014/12/12 FRI 퇴근시간부터 내린 눈이 금새 소복하게 쌓였다. 조심조심 자전거를 타고 가는데 이놈의 프랭크는 엘리엇처럼 섬세한 컨트롤이 안된다. 어차피 빨리가나 천천히가나 얼마차이 안나는 거리기에 슬금슬금 수영장으로 향했다. 우리반은 15명정도 된다. 사람이 많아서 50m 왕복 하는데도 정체가 심하더라. 처음에는 맨뒤에서 다 보내고 멀찌감치 거리가 벌어지면 출발하곤 했었는데.. 선생님이 앞으로 오라고한 그날부터 너무너무 힘들기 시작했다 -0-;; 거기다 오늘부터 첫번째로 출발하게 됐는데 정말이지 압박이 엄청났다 조금만 늦춰지면 바로 뒤에서 발을 치는... 도망자가 된 기분.. 숨돌릴틈없이 돌려대는 선생님 덕분에 힘들어 뒈지겠지만,, 그래도 재밌다. 자전거는 무리해서 타도 온몸이 아프진않았는.. 더보기 물장구 2014/12/02 THU 내 유일한 운동 [자전거타기] 이 운동의 가장 큰 문제점은 겨울에는 못한다는 것이다. 자전거는 재밌게 운동을 할 수 있어서 좋은데, 지금같은 추위엔 답이없다. 그래서 작년에 로라를 사서 겨울을 보냈었는데... 이 로라는 헬스장 런닝머신이랑 별반 차이없이 지루함을 이루말 할 수 없다. TV도 보며 해보고, cts도 침흘리며 따라해보았지만,,, 운동만 될 뿐, 재미는 없었다. 이것저것 알아보다 올해 겨울엔 [수영]을 해보기로 결정했다. 10월달부터 알아보기 시작했고, 회사근처에 있는 탄천수영장에서 배우기로했다. 근데 쉽게 수강신청이 될줄알았는데 신청일에는 서버가 마비 될 정도로 치열했다. 결국 10월, 11월에 신청 못했다가 드디어 지난주에 12월달 수강 신청날 새벽같이 일어나서 .. 더보기 호명산 라이딩 14/11/08 SAT 더보기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32 다음